마이산 탑사 갑룡장학금 전달식 개최

마이산 탑사 갑룡장학금 전달식 개최

2017년 10월 07일 by jeungam

    마이산 탑사 갑룡장학금 전달식 개최 목차

마이산 탑사 갑룡장학금 전달식 개최

마이산 탑사 갑룡장학금 전달식 개최

초중고 대학생 22명에 1천만원 전달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미래를 위해 지난 23년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는 전북 진안 마이산 탑사 갑룡장학회(이사장 진성. 탑사주지)가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갑룡장학회는 9월 20일 진안군 산약초타운 2층 강당에서 지역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하고 진안군 관내 11개읍면 자원봉사단에서 추천한 초중고 대학생 22명에게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진성스님을 비롯해 광명사 주지 송운스님, 쌍봉사 주지 보경스님, 탑사 총무국장 정해스님, 교무국장 해동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김용진자원봉사센터장, 박명석 군의장, 김남기 군의원, 이한기 군의원, 자원봉사 관계자, 장학생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진성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으로 점심을 거르는 친구를 위해 뉴욕 지하철에 서 돈을 법고 있는 한 어린이 사례를 예로 들며 “남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나눔을 실천한 것이고, 봉사와 나눔의 정신이 뛰어나고 올바른 사고를 가진 학생이다” 며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장학생 여러분들은 국가와 지역을 위해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재목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선행에 앞장서고 자원봉사활동을 헌신적으로 전파해 가장 많은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해 착한학생들로 선발된 학생들로 대학생들에게는 50만원, 초중고생들에게는 40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진성스님은 또 이날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에게 저녁식사도 함께 제공했다.

 

수업으로 인해 대신 수여한 전병관 학생의 부친은 “자원봉사 활동에 많이 동참하지 못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장학금까지 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며 “앞으로 온 가족들이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마이산 탑사 갑룡장학금 전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