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노동자 거리청소 봉사활동

외국인 노동자 거리청소 봉사활동

2017년 09월 10일 by jeungam

    외국인 노동자 거리청소 봉사활동 목차

외국인 노동자 거리청소 봉사활동

외국인 노동자 거리청소 봉사활동

완주 산업단지에 근무하고 있는 동남아 국가출신 외국인 노동자들이 거리청소 봉사활동에 나섰다.

외국인 근로자들을 지원하고 있는 ‘좋은 이웃(대표 정용기 포교사)’는 9월 3일 외국인 노동자들과 함께 완주군 봉동읍 둔산공원과 상가거리에서 거리청소봉사활동을 개최했다.

인도네시아 출신 21명, 우즈벡키스탄 5명, 베트남 출신 근로자 5명등 총 33명이 참가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100ℓ 들이 6개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휴일을 반납하고 거리청소에 나선 이들은 매월 정기적으로 거리청소봉사활동에 나서고 있다. 인근 마트주민은 이들에게 아이스크림을 간식으로 제공했고 전북국제교류센터에서는 햄버거와 음료수를 제공하며 격려했다.

정용기 포교사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국가별로 거리청소에 동참하고 있다” 며 “타국생활에 힘들어 하면서도 봉사활동에 동참한 노동자들이 즐겁게 동참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