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흥천사 가족수계법회 봉행

군산 흥천사 가족수계법회 봉행

2017년 06월 12일 by jeungam

    군산 흥천사 가족수계법회 봉행 목차

군산 흥천사 가족수계법회 봉행

군산 흥천사 가족수계법회 봉행

군산 흥천사가 무너지는 가족공동체를 회복하고 행복한 가족의 삶을 위한 가족수계법회를 봉행했다.

흥천사(주지 법희)는 6월 4일 큰 법당에서 조계종 전계대화상 성우스님을 수계법사로 가족수계법회를 봉행했다.

BTN 불교TV의 불자가족 신행공동체 캠페인 ‘우리는 불자 가족입니다’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수계법회는 130여가족 500여명이 참석해 불자가족으로서 가족 신행공동체를 이루고, 법문을 듣고, 항상 수행하고, 자비행을 실천하며 서원을 이루는 불자가족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불자가족들에게 오계를 설한 성우스님은 법어를 통해 “계를 수지 한다는 것은 윤회의 고리를 끊고 영원히 행복해지는 지름길이며 그 터전이며 사다리이다”고 전제하고 “가족 모두가 불자로서 행복한 신행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법희스님은 “보리심에 푸른 씨앗을 마음에 깊이 심고 불자 가족 모두가 흥천사에 오늘 인연 맺으신 불자 수계 가족 모두가 화목한 가정 또 행복한 삶 사시길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흥천사 회주 지환스님은 BTN 붓다회에 후원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기독교 인구가 37%에 달하는 군산지역에서 불교의 중심사찰로 자리잡고 있는 흥천사는 반야유치원을 운영하고 가족법회를 개설해 가족간의 화합과 신심을 높이고 거사들의 불교 참여를 높이는 등 가족 중심의 신행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