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전달

고창 선운사,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전달

2017년 01월 20일 by jeungam

    고창 선운사,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전달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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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사,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전달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가 자원봉사성적이 우수하고 문화재 애호정신이 투철한 고교생들에게 지역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선운사는 12월 11일 군산여고 파라미타 템플스테이 회향식에서 평소 돈독한 신심과 자원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전세미(군산여고 2)학생 등 5명에게 각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경우스님은 “그동안 학업과 자원봉사활동을 병행하며 선운문화제등 지역문화행사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군산파라미타 학생들을 눈여겨 보았다” 며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며 학생으로서의 본분을 잃지말고 지역의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군산여고 파라미타 학생 5명에 장학금 50만원씩

선운사는 12월 10과 11일 1박2일의 일정으로 군산여고 파라미타 학생 35명을 초청해 특별 템플스테이를 개최했다.

모처럼 학업의 부담에서 벗어난 학생들은 원정스님의 지도로 사찰예절습의, 예불, 108배 단주만들기, 도솔산 트래킹, 명상, 스님과의 대화, 소원등 날리기등의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특히 풍선에 소원을 적어 하늘에 날리는 소원등 날리기는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박2일의 일정을 마무리한 노진주 학생은 “사찰에서의 하룻밤을 매우 뜻있는 시간이었다” 며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선물해준 선운사 스님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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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여고 파라미타 학생들이 선운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해 참선체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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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운사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군산여고 파라미타 학생들이 소원을 적은 풍선을 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