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불교계 정유년 화합으로 새 출발

대구 불교계 정유년 화합으로 새 출발

2017년 01월 17일 by jeungam

    대구 불교계 정유년 화합으로 새 출발 목차

대구 불교계 정유년 화합으로 새 출발

 

대구불교총연합회(회장 효광. 동화사 주지)가 정유년 새해 건강과 화합을 다짐하는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1월 6일 대구 ‘MH’컨벤션 6층 연회장에서 열린 신년하례회에는 대구지역 스님들과 신행단체장, 기관장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참석해 정유년 새해를 맞아 서로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을 이뤘다.

 

이날 하례회에 참석한 지역 불교계 지도자들은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들을 돌아보고 국가적 혼란을 극복하는데 올 한해 불자들이 앞장서자고 다짐했다.

 

효광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경북 불자들은 한마음 한 뜻으로 불교발전과 소외되고 고통받는 이웃들의 고난을 살피고 지역발전에도 기여하도록 하자”고 말했다.

 

대구불교총연합 이사장 성문스님은 “우리 불교인들이 많은 사람들에게 진리를 가르치고 자비를 실천하여 지도자 뿐 아니라 전체 국민이 지혜로워져 오늘 우리가 안고 있는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신년 하례회는 천태종 대구 대성사 화산스님, 진각종 대구교구청장 정효정사, 법화종 성관음사 주지 일우스님, 대구지역의 다양한 불교 종단대표들과 김연창 대구시 경재부시장, 우동기 대구시교육감, 조원진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등 대구지역의 다양한 대표들이 참석해 지역불자들의 염원을 모아 정유년 새해부터 소통과 화합의 한 마당 첫 걸음을 힘차게 내디뎠다. <손문철 현대불교신문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