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불교 연간 활동상 ‘한눈에’

광주불교 연간 활동상 ‘한눈에’

2016년 11월 24일 by jeungam

    광주불교 연간 활동상 ‘한눈에’ 목차

광주불교 연간 활동상 ‘한눈에’

광주불교聯, 4차 정기총회

활동보고서 및 자료집 발간

광주불교연합회(회장 연광)는 11월 6일 광주불교회관 2층 법당에서 제4차 정기총회를 열고, 한 해를 결산하는 〈2016광주불교연합회 활동보고서〉와 〈2016빛고을관등회 자료집〉을 발간 배포했다.

이날 발간한 활동보고서에는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인 빛고을관등회, 성도재일연합법회, 신도회 출범, 빛고을관등회 사진전 등 연간 주요사업과 운영위원회 회의일지, 봉축기획단, 전통등기획단, 연희기획단, 사진문화기획단 등 특별위원회의 자세한 활동을 70여 페이지에 담았다. 특히 기존에 광주불교계에서 볼 수 없었던 전통등 만들기와 연희단의 진행과정을 담은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2년 전 시작했던 전통등 만들기 사업을 담당하는 전통등기획단의 전반적인 사업내용과 올해 첫 선을 보인 사찰연희단 구성 및 율동리더, 전체율동 보급을 진행한 연희기획단의 역할과 평가 등은 앞으로 광주불교계 각종 사업에 지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광주불교연합회는 새로운 사업을 구상 중인 다른 지역 사암연합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외에도 연합회 부설기관인 빛고을나눔나무의 네팔행복자전거 지원사업과 대외협력사업, 불교단체 지원사업 등 대외적인 복지사업 또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사진과 함께 정리했다. 연합회원들은 〈2016빛고을관등회 자료집〉이 광주지역 봉축행사인 빛고을관등회의 역동적인 모습과 준비과정 등을 자세히 수록해 “자료집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호평하기도 했다.

광주지역 30여 회원 사찰이 참여한 정기총회는 빛고을콰이어합창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불교의례 △1년간 활동영상 △감사패 전달 △인사말 △안건심의가 진행됐다.

회장 연광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한 해 동안 회원사찰 스님들의 도움과 운영위원들의 노력으로 광주불교가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인사말에 앞서 광주불교연합회는 지역불교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시상식을 열고, 미륵사 주지 혜법 스님과 김정효 前 총무팀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