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영천사 산신봉안 점안법회 봉행

익산 영천사 산신봉안 점안법회 봉행

2016년 11월 22일 by jeungam

    익산 영천사 산신봉안 점안법회 봉행 목차

시대산-영천사-산신점안법회

익산 영천사 산신봉안 점안법회 봉행

 

익산 영천사(주지 혜암)가 나라의 안녕과 지역민들의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산신봉안 및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영천사는 11월 13일 화엄선종 종정 무송스님과 화엄선종 범패연구단을 비롯한 스님들과 불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산신 봉안 및 점안 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화엄선종 범패연구단의 집전으로 그동안 산신탱화만 봉안되어있던 산신각에 산신상을 봉안하고 국가의 큰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안녕과 지역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혜암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나라의 큰 위기가 닥쳐 국민들이 허탈해하고 있다” 며 “오늘 법회를 계기로 나라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의미로 산신상을 봉안하게됐다”고 말했다.

 

법회 후에는 지장전에서 축원, 살풀이춤 등으로 인연영가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영가천도재가 봉행됐다.

 

한편 영천사는 암석사이에서 석간수가 분출되어 주민들이 식수로 사용 하던 곳으로 예로부터 기우제를 지내는등 마을 주민들이 소원을 기원하던 기도도량이다.

 

지난 2월 부임한 혜암스님은 매월 법보시 책자와 생활 법문지를 발송하는 등 지역 불교활성화에 부심하고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