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아름다운 삶의 공동체, 내소사 산사음악회

부안 아름다운 삶의 공동체, 내소사 산사음악회

2016년 10월 26일 by jeungam

    부안 아름다운 삶의 공동체, 내소사 산사음악회 목차

부안 아름다운 삶의 공동체, 내소사 산사음악회

우리절, 우리마을, 삶의 고향 주제로 10월 29일 개최

변산반도의 서쪽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부안 내소사(주지 진성)이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내소사는 10월 29일 경내 특설무대에서 지역주민들의 위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2016 내소사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오랜시간 힐링과 상생의 기원이 끊이지 않는 내소사 산사음악회는 ‘부안 아름다운 삶의 공동체 - 우리절, 우리마을, 삶의 고향’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된다.

올해로 14회째 맞는 내소사 산사음악회는 변산주민들의 힐링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내소사와의 상생관계를 통해 지역 공동체의 토대를 만들기 위한 문화잔치로 열리게 된다.

마치 한편의 시을 연상하는 오래를 불러온 정태춘, 박은옥 부부와 클래식 악기로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연주하는 ‘92.5MHz’, 호남지방의 대표적 포크 그룹 ‘음악나무’ 남성 팝페라 그룹 ‘빅맨 싱어즈’ 등이 출연해 천년고찰속에 투영된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이밖에 경낸 곳곳에서는 부안 지역 먹거리와 특산품을 직접 체험 할 수 있는 나눔장터가 열리고 단청그리기, 전통차 시음, 연꽃등 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산사음악회가 열리는 기간에는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절에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특별 템플스테이도 열린다.

진성스님은 “내소사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과 함께 진행되는 내소사 산사음악회는 방문하는 모든 사람들이 마음의 위안을 찾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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