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분황사 ․ 불국사, 재난소멸 기원재 잇달아 봉행

경주 분황사 ․ 불국사, 재난소멸 기원재 잇달아 봉행

2016년 10월 21일 by jeungam

    경주 분황사 ․ 불국사, 재난소멸 기원재 잇달아 봉행 목차

원효예술제 살풀이 춤
▲ 경주 분황사는 10월 8일 경내서 '제20회 원효예술제 및 재난소멸 기원제'를 봉행했다.

“국민화합 ․ 재난소멸 기원합니다”

경주 분황사 ․ 불국사, 재난소멸 기원재 잇달아 봉행

 

국민화합과 자연재난 소멸을 기원하는 자리가 경주지역서 연이어 펼쳐졌다.

 

경주 분황사는 10월 8일 경내에서 제 20회 원효예술제 및 재난소멸 기원제를 분황사 경내에서 봉행했다.

 

이 자리엔 불국사 회주 성타 스님, 관장 종상 스님, 주지 종우 스님, 최양식 경주시장 박승직 경주시의회 의장, 이진락 배진석 도의원, 손경익, 박귀룡, 한순희, 김영희 시의회 의원 이영숙 불국사신도회장, 이광래 원효학연구원장 등 5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했다.

 

불국사 관장 종상 스님은 자연재해소멸 기원문을 통해 “저희 중생들이 지은 죄업과 번뇌장 ․ 업장 ․ 보장 등 일체 마장장애가 영원히 소멸되고 묘법륜이 무진찰토에 상전해 불법이 더욱 융창하여지기를 바란다” 며 “또한 이 땅에 앞으로 지진해일 등 모든 자연재해가 일어나지 않고 중생들이 불안과 공포에서 벗어나 안온함을 얻게되길 바란다. 이 번 지진에 피해를 입은 곳은 하루속히 회복되어 평화와 안정을 되찾고 더욱 발전하고 번성하는 계기가 되길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경주 불국사도 7일 경내 범영루 광장에서 ‘제44회 영산대재 및 재난소멸 기원대재’를 개최했다. <손문철 현대불교신문 대구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