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종교계 어려운 이웃에 명절음식 전달

고창 종교계 어려운 이웃에 명절음식 전달

2016년 09월 19일 by jeungam

    고창 종교계 어려운 이웃에 명절음식 전달 목차

선운사-명절음식-전달

고창지역 종교계 어려운 이웃에 명절음식 전달

선운사 선재봉사단 동참, 300세대에 명절음식 전달

고창 선운사를 비롯한 고창지역의 4대종단이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명절음식을 준비해 전달했다.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 원불교 고창지구, 천주교 고창성당, 고창 중앙교회 등 4대종단은 9월 9일 각 종단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햅쌀, 송편, 각종 전 등 명절음식을 준비해 고창지역의 어려운 이웃 300세대에 전달했다.

고창 여성회관 마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선운사 선재 봉사단을 비롯한 각 종단의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직접 명절음식을 마련해 지역 홀몸 어르신들과 조손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자비와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자원봉사활성화를 위해 종교계와 함께하는 화합과 희망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선운사 총무 심학스님은 “4대종단이 함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명절음식을 준비해 매우 의미있는 행사였다” 며 “선운사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자비나눔 행사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