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불교대학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전북지역 불교대학 한마음 체육대회 개최

전북지역 불교대학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제16회 전북지역 불교대학 한마음체육대회가 9월 3일 남원 이백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

전북지역의 남원, 무주, 이리, 전북, 화엄불교대학의 재학생과 동문500여명이 동참한 이날 체육대회는 배구, 단체 줄넘기, 2인3각, OX 교리퀴즈등의 경기를 펼치며 불교대학인들의 화합을 다졌다.

전북사암승가회(회장 성우. 금산사 주지) 주최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 개막식에서 남원불교대학 학장 응묵스님은 “전북 불교대학 한마음 체육대회는 화합의 자리이다” 며 “함께 즐기며 자비의 실천과 생각하고 사유하는 불자가 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남원불교대학 주관으로 열린 이번 불교대학 체육대회는 남원불교대학 학장 응묵스님, 이리불교대학 학장 덕림스님, 김백호 전북불교신도회장, 안준아 화엄불교대학 총동문회장 등 불교대학 관계자들과 신행단체 임원들이 참석해 전북지역 불교대학인들의 잔치를 축하했다.

해마다 가을에 각 지역불교대학이 순환주최하면서 불교대학간의 소통과 화합, 포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해마다 가을에 열리고 있다.

올해는 화엄불교대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