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성흥사 송월스님 서예작품전

군산 성흥사 송월스님 서예작품전

2016년 09월 11일 by jeungam

    군산 성흥사 송월스님 서예작품전 목차

군산 성흥사 송월스님 서예작품전

군산 성흥사 송월스님 서예작품전

군산 성흥사 송월스님의 ‘꽃은 피고 지고 또 피고’ 서예작품전이 9월 2일~8일까지 군산 예술의 전당에서 열렸다.

평소 수행의 일환으로 써오던 서예작품과 문인화 등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 이번 전시회는 금강경 병풍, 반야심경 병풍, 연, 달마 등 다양한 작품이 선보였다.

송월스님은 “서예전문가는 아니지만 수행삼아 한자 한자 써오던 작품과 습작들을 한자리에 모아 작품전을 열게 됐다” 며 “수행자로서 자신을 들여다보고 다시 깨어나 꽃을 피우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고 말했다.

3일 열린 개막식에는 정읍 일광사 승천스님, 마이산 탑사 진성스님, 익산 태봉사 주지 영산스님, 순창 장덕사 주지 청암스님, 김관영 국회의원, 박정희 군산시의장, 박순호 원광대 교수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막에 앞서 성흥사 신도들의 난타공연에 이어 진성스님과 혜인정사 진송스님의 섹소폰 연주, 피아니스트 송지혜의 피아노 연주로 송월스님의 전시회개막을 축하했다.

송월 스님은 대한민국 종합미술대전 입상, 대한민국 서화 백일장 대상전 특선, 국제서화 초대작가 회원전 작가상, 세계서화대상전 초대작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군산사암연합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군산대 평생교육원 전담교수, 군산경찰서 경승, 군산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