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 곧 풍족한 삶 누리게 합니다”

Posted by 정암
2016.06.20 11:58 지역불교/무주 진안 장수

“나눔이 곧 풍족한 삶 누리게 합니다”

진안 마이산 탑사ㆍ쌍봉사, 어르신 위한 문화봉사 펼쳐

1천여 명 참여한 대규모 봉사

문화공연·체험행사 펼쳐져

각종 생활용품 관내에 전달

“사회 발전 위해 꾸준히 활동”

마이산 탑사와 쌍봉사가 주최한 문화 및 전문 봉사활동 행사에서 스님과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공양을 배식하고 있다마이산 탑사와 쌍봉사가 주최한 문화 및 전문 봉사활동 행사에서 스님과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공양을 배식하고 있다

전북지역 불교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진안 마이산 탑사(주지 진성)와 쌍봉사(주지 보경)가 어르신들을 위한 문화 전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진안 마이산 탑사와 진안 쌍봉사는 6월 14일 진안 문예체육관에서 ‘마이산 탑사ㆍ쌍봉사ㆍ진안 원불교 교당과 함께하는 문화 및 전문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진안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 800여 명과 자원봉사자 200여 명 등 약 1000여 명이 동참한 이날 행사는 마이산 탑사와 쌍봉사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행사에는 탑사 주지 진성 스님과 쌍봉사 주지 보경 스님, 대구 혜인정사 진송 스님, 정혜 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이항로 진안군수, 이한기 진안군의장, 김훈 전라북도 자원봉사센터장, 김용진 진안자원봉사센터장을 등 지역 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진성 스님은 “다른 이를 위한 나눔을 습관으로 삼으면 자연스레 모든 이가 풍족한 삶을 누리게 된다”며 “여러 자원봉사자들이 뜻을 모아 펼치는 봉사활동은 나눔을 실천으로 보여주는 아름답고 고귀한 모습이다”고 강조했다. 스님은 이어 “어르신들을 잘 봉양하는 모습은 미래를 이끌어갈 우리의 아들딸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경로효친사상이기도 하다”며 “이는 우리가 후손을 위해 남겨야할 고귀한 유산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봉사를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서는 마이산 탑사 전주분원 실상밴드의 난타공연과 쌍봉사 보경 스님의 노래 공연, 혜인정사 진송 스님과 실상밴드의 색소폰 연주, 원광어린이집 아동들의 율동, 밸리댄스,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쌍봉사 주지 보경 스님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트로트가요를 구성지게 불러 수많은 어르신들의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외에도 행사장 곳곳에는 마이산 탑사 나누우리봉사단의 미니연꽃 만들기 체험부스를 비롯해 홍삼인절미 만들기, 홍삼막걸리칵테일 시음, 쑥뜸체험, 네일아트, 부채공예 등의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또한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점심식사로 삼계탕이 제공됐으며, 떡과 음료, 한과 등의 다과상도 함께 제공됐다. 또 주최 측은 진안 관내 11개 읍면을 통해 화장지 등 각종 생활용품과 간식을 선물로 전달했다.

한편 진안 마이산 탑사와 쌍봉사는 지역의 자원봉사단체들과 연계해 자비의 연탄나눔, 김장김치 나누기, 자비의 쌀 나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최근 창립된 마하연 승가회 봉사단체인 ‘우리나눔’을 통해 9월 중 전북지역의 각 시군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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