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사암연합회,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봉행

순창사암연합회,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봉행

2016년 05월 12일 by jeungam

    순창사암연합회,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봉행 목차

순창사암연합회,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봉행

순창사암연합회,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봉행

순창 불교사암연합회(회장 청암. 장덕사 주지)가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4월 30일 순창 문화의 집에서 열린 봉축법요식은 재모암 주지 동산스님, 강천사 주지 종고스님을 비롯한 순창 사암연합회 스님들과 황숙주 순창군수, 이용호 국회의원 당선자, 순창사암연합 신도회 불자 10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법회는 삼귀의, 반야심경봉독에 이어 관불의식, 봉축사, 축사, 법어, 발원문 낭독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는 순창경찰서의 보이스피싱 예방법에 대한 설명에 이어 가야금 병창, 오민석 밴드가 출연하는 여흥시간도 가졌다.

청암스님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순창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봉축법요식을 봉행하게됐다” 며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정진하는 불자들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천사 주지 종고스님은 “불자들 마음마다 지혜의 등, 축복의 등, 나눔의 등을 밝혀 온 세상이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가득한 부처님 오신 날이 되기를 기원하자”고 당부했다.

전국에서 불교세가 가장 약한 지역으로 알려진 순창지역에서 부처님 오신날 연합 봉축법요식이 열린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순창 사암연합회는 지속적인 자비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적극적인 전법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