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연등행렬로 장엄

대구 도심 연등행렬로 장엄

2016년 05월 08일 by jeungam

    대구 도심 연등행렬로 장엄 목차

 

달구벌 연등회 연등행렬

대구 도심 연등행렬로 장엄

대불총, 30일 연등축제 봉행

대구불교총연합회(회장 효광스님. 동화사 주지)가 4월30일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달구벌연등회 법요식 및 연등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법요식에는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의 독도성명서 발표를 시작하여 육법공양, 법고, 발원문, 관불, 봉행사 봉축사, 축하공연 및 소원풍등날리기, 연등행렬의 순으로 진행됐다.

법요식은 대구불교총연합회장 효광스님, 천태종 대구 대성사 주지 화산스님, 진각종 대구교구청장 정효정사, 관음종 대구경북종무원장 법웅스님, 대구사원주지연합회 이사장 선지스님, 김종구 한마음선원 대구지원, 류병선 대구불교총연합회 신도회장, 손창수 팔공총림 동화사 신도회장, 권영진 대구광역시장, 우동기 대구광역시 교육감, 허영범 대구지방경찰청장 및 지역 국회의원 기관장 단체장등 사부대중 2만여명이 함께했다.

형형색색 달구벌관등놀이 봉행위원장 효광스님은 “연등축제는 진흙속에서 피는 연꽃이 흙탕물에 물들지 않는 것처럼 종교와 이념을 떠나 선인들이 이룩한 아름다운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며 서로가 하나되고, 우리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한마당이다”고 말했다.

법요식을 마친 사부대중들은 각자의 소망을 담은 풍등을 날리며 가자의 소망을 발원했다. 이어 대구 도심대로를 행진하며 각양각색의 다양한 장엄등과 함께 연등축제를 펼치며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참뜻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기쁨도 함께 나눴다. <손문철 현대불교신문 대구지사장>

 

달구벌 연등회 연등행렬1 팔공총림

 

달구벌 연등회 연등행렬2

 

달구벌 연등회 연등행렬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