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봉축위, 봉축 기원탑 점등

전북 봉축위, 봉축 기원탑 점등

2016년 04월 25일 by jeungam

    전북 봉축위, 봉축 기원탑 점등 목차

 

전북 봉축위, 봉축-기원탑-점등

전북 봉축위, 봉축 기원탑 점등

전라북도 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 (위원장 성우. 금산사 주지)가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참뜻을 알리고 전북 불교의 발전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봉축기원탑 점등식을 개최했다.

4월 17일 전주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열린 이날 기원탑 점등식은 헌공, 삼귀의, 반야심경, 찬불가, 축사, 법어, 점등, 발원문 낭독, 탑돌이, 사홍서원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축기원탑 점등식에는 성우스님, 태고종 전북종무원장 도광스님, 17교구 본말사 스님, 김백호 전북불교신도회장, 이정상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김승수 전주시장, 정동영 국회의원 당선자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다.

성우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뜻은 화합과 희망, 자비와 평화를 위해이다. 따라서 미움보다는 사랑, 대립과 갈등보다는 화합, 좌절보다는 희망의 등불을 밝히자” 며 “국리민복을 위해 우리는 덕을 쌓고 복을 짓기위해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점등된 기원탑은 높이 7.2m의 보물 25호 금산사 5층석탑을 기본 모델로 부처님 오신 날을 상징하는 4.8m를 더해 12m의 높이로 조성됐으며 부처님 오신 날인 5월 14일까지 불을 밝히게 된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