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운영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첫돌 맞아

선운사 운영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첫돌 맞아

2016년 04월 09일 by jeungam

    선운사 운영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첫돌 맞아 목차

 

선운사운영-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선운사 운영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첫돌 맞아

연인원 1만6쳔명 이용, 영유야 보육 허브로 발돋음

고창 선운사 사회복지재단이 불교계 최초로 위탁운영하는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가 개관 1주년을 맞았다.

선운사(주지 경우)와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4월 2일 고창읍내 월곡뉴타운에 위치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개관1주년 기념식과 제2회 두물마당을 개최했다.

식전행사인 마술공연에 이어 열린 개관1주년 기념식은 선운사 주지 경우 스님, 선운사 복지재단 상임이사 범여 스님, 고창종합사회복지관장 대원 스님, 도솔암 도완스님, 선운사 성본스님, 박우정 고창군수, 김명준 육아종합지원센터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개관 1주년을 축하했다.

경우스님은 기념사를 통해 “선운사사회복지재단은 미래 국가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새로운 비전과 희망을 제시하며 보육발전과 아동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며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시설과 보육환경을 조성해 영유아들이 건강한 성장을 토대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우정 고창군수도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고창만들기’의 명품 보육을 실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며 “호남의 대표 사찰 선운사와 함께 신뢰받는 고창복지를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불교계에서 최초로 위탁받은 육아종합지원센터로 지역의 영유아 보육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으며 전북 서남권 영유아 보육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6,934㎡의 부지에 지상 2층, 건축연면적 794㎡규모로 건립돼 지난 2015년 4월 공식 개관한 고창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374명의 회원이 가입했으며 아이꿈 장난감 도서관, 아이들 체험놀이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연인원 1만 6천여명의 어린이들과 교사 학부모들이 이용하는 시설로 성장했다.

이밖에 보육에 관한 정보의 수집 제공과 상담, 보육교직원 교육, 부모교육, 보육품질관리 컨설팅 등 어린이집 지원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선운사복지재단은 이미 고창종합사회복지관 등 5개의 사회복지시설과 보듬이나눔이 어린이집을 수탁하여 운영하고 있어 영,유아부터 청소년,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문화, 보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에 자연스런 포교로 접근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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