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사회복지관 희망 나누리 발대식 개최

고창군 사회복지관 희망 나누리 발대식 개최

2016년 04월 07일 by jeungam

    고창군 사회복지관 희망 나누리 발대식 개최 목차

고창군 사회복지관 희망 나누리 발대식 개최

고창군 사회복지관 희망 나누리 발대식 개최

“지속가능한 농어촌 복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요”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대원 스님)과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탄탄한 복지네트워크 구축에 힘쓰고 있다.

고창복지관은 3월 31일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부안면, 심원면 주민 복지위원과 관계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민관협력활성화사업’ 제2기 희망 나누리 발대식을 개최했다.

지난 해 아산면과 대산면에 이어 올해는 부안면과 심원면이 추가로 참여하게 됐다.

‘희망 나누리’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구성하여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고 도우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민관협력활성화사업 경과보고, 2015년 희망나누리위원 활동소감, 협약식 등이 진행됐다.

대원스님은 “모든 꽃이 피어야 진정한 봄이 오듯이 주민 한분 한분이 꽃이 되어 행복한 지역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우정 군수는“민관협력 활성화 사업을 통해 보다 세심하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 주민이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갈수록 다양해지는 복지욕구를 해결하는 군민 행복 고창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 민관협력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복지공동모금에서 주관하는 ‘2016년 민관협력활성화사업’에 선정돼 80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대상 발굴과 해소를 위한 사례관리, 주민조직 및 역량 강화, 모금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