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병원불자회, 매월 위문공연 펼친다

전북대 병원불자회, 매월 위문공연 펼친다

2016년 03월 14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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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병원불자회, 매월 위문공연 펼친다

전북대 병원불자회, 매월 위문공연 펼친다

전국의 국립대학 병원 중 유일하게 불교시설이 없는 국립 전북대학교 병원에 불자들이 매월 정기적인 위문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북대학교 병원불자회(회장 이준모. 정형외과 교수)와 한국노인복지회(회장 정인스님) 아리랑 예술단(단장 안선희)은 3월 6일 전북대학교 병원 모악홀에서 ‘환우들을 위한 위문공연을 개최했다.

정인스님의 주선으로 마련된 이날 공연은 사)아리랑 예술단의 재능기부와 수 한방병원등의 후원으로 열렸다.

이날 공연은 사) 아리랑예술단 안선희 단장을 비롯해 국악인 백사랑과 백고은, 가수 이승영과 조하연등이 출연해 국악과 가요. 각설이등 다양한 공연을 펼쳐 병마에 지친 환우들에 환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인스님은 “국립전북대 병원에 작은 법당이나 상담실하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웠다” 며 “불교계에서 매월 정기적인 위문공연을 통해 환우들에게 즐거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사) 아리랑예술단은 그동안 전북도내 에서 소외받고 있는 요양원과 복지시설등을 찿아 위문공연등을 하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쳐왔는데 앞으로 전북대병원에서도 매달 1회씩 재능기부 공연을 갖기로 했다.

전북대병원불자회는 그동안 월 1회 봉행하던 ‘환우와 함께하는 법회’를 매주 1차례로 늘리고 매월 1회 정기위문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