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불교대학 졸업식 개최

전북불교대학 졸업식 개최

전법과 포교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전북불교대학(학장 도원스님)졸업식이 2월 21일 완산불교회관 4층 큰 법당에서 열렸다.

불교학과 28회 48명, 법사과 23회 11명의 불자가 졸업한 이날 졸업식에는 천상호 총동창회장을 비롯한 동문들과 졸업생가족 100여명이 참석해 졸업을 축하했다. 또 23기 전법사 5명에게는 전법사 자격증이 수여됐다.

학장 도원스님은 졸업식사를 통해 “불교대학의 졸업은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다” 며 “졸업생들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지하며 전법과 포교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불교학과 주경님, 법사과 고유정 불자를 비롯한 학업성적이 우수한 졸업생들에게 표창장이 수여 됐다.

1988년 설립돼 3,0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전북불교대학은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문호를 개방하고 부처님의 교리와 불교역사 등 1년간의 교과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