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음식문화원, ‘맛있는 방학 cook방’ 진행

(사)자연음식문화원, ‘맛있는 방학 cook방’ 진행

2016년 01월 31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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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연음식문화원, ‘맛있는 방학 cook방’ 진행

(사)자연음식문화원, ‘맛있는 방학 cook방’ 진행

전북지역 아동센터이용 학생대상 자연음식 조리체험

전북불교네크워크(공동대표 오종근) 부설 (사)자연음식문화원(이사장 곽인순)은 1월 27일 전주 금암동 자연음식문화원 실습실에서 전주지역아동센터 이용학생들을 대상으로 ‘맛있는 방학 (cook방)’이란 주제로 자연음식체험전을 진행했다.

(사)자연음식문화원이 주관하고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인스턴트식품과 화학 조미료에 길들여진 아이들 입맛을 건강하고 맛있는 자연음식을 간단하게 만들어 보는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관리와 올바른 식습관을 갖게 하자는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제1차로 진행된 수업에는 초, 중, 고 20여명의 학생들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자연사찰음식인 느타리 깐풍기와 홍시 무생채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지역 아동센터 설민자 센터장은 “요즘 아이들은 배달 음식이나 햄버거 등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패스트푸드에 익숙해져 영양 불균형이 많이 걱정됐었다” 며 “이번 체험은 아이들의 입맛에 맞춘 자연음식과 사찰음식을 손쉽게 만들어 볼 수 있어 감사했다”라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 “레시피와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 앞으로 아이들이 집에서도 손쉽게 자연음식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역 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최승현(초5) 학생은 “자연음식과 사찰음식이라 입맛에 안 맞고 만들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체험을 해보니 학생들이 따라 하기도 쉽고, 음식이 이렇게 맛있을지는 몰랐다” 며 “특히 버섯 깐풍기는 집에서도 종종 만들어 먹고 싶고 남은 수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