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성불사, 어려운 이웃에 자비의 쌀 나눔

군산 성불사, 어려운 이웃에 자비의 쌀 나눔

2016년 01월 30일 by jeungam

    군산 성불사, 어려운 이웃에 자비의 쌀 나눔 목차

군산 성불사, 어려운 이웃에 자비의 쌀 나눔

군산 성불사, 어려운 이웃에 자비의 쌀 나눔

군산 성불사(주지 종명)가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비의 쌀 30포대를 경암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성불사 종명스님과 신도회 임원들은 1월 27일 군산 경암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자비의 쌀 30포대를 전달했다.

성불사는 지난 1984년 창건한 이래 매년 추석과 설을 앞두고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경로당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비의 쌀을 주민센터에 기탁해 왔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신도들이 불전에 공양올린 공양미를 모은 것으로 자비의 쌀 외에 김등 간단한 반찬거리도 함께 전달했다.

종명스님은 “장기간에 걸친 경기침체로 어려운 이웃들의 고통은 더 심해져 가는듯 하다” 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비의 쌀을 전달받은 경암동 주민센터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따뜻한 정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성불사에서 명절마다 잊지 않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어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