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불교신행단체협, 신년법회 봉행

남원불교신행단체협, 신년법회 봉행

2016년 01월 20일 by jeungam

    남원불교신행단체협, 신년법회 봉행 목차

 

남원불교신행단체협, 신년법회-봉행

남원불교신행단체협, 신년법회 봉행

남원지역의 9개 신행단체로 구성된 남원신행단체연합회(회장 윤평호)가 불교발전과 새해 전법을 다짐하는 신년법회를 봉행했다.

1월 17일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봉행된 신년법회는 조계종 원로의원 암도스님, 남원사암연합회장 응묵스님(실상사 주지), 선원사 주지 운천스님, 용흥사 주지 도륜스님, 순창사암연합회장 청암스님, 이정상 포교사단 전북지역단장, 강동원 국회의원, 이환주 남원시장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했다.

남원 춘향 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과 남원불교대학의 찬불가 공연으로 막을 연 이 날 신년법회는 환영사, 시상, 청법가, 법문, 경품추첨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평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불심을 모아 새해에는 새롭게 전법을 펼쳐나가는 도약의 해가 되기 바란다” 며 “어려운 이웃들의 시린 가슴에 따뜻한 온기를 지필 수 있도록 보살피는 한해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이정찬 불자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상을 수상했으며 반영자 불자가 태고종 총무원장상을 수상했다. 이어 정순희 불자와 양경환 불자가 17교구장상, 박명규 불자가 사암연합회장상, 강석훈포교사가 포교사단장을 수상했다. 이밖에 남원불교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인 불자들과 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남원불교대학 이사장 응묵스님은 남원불교대학의 발전을 위해 공로가 큰 연화사 주지 도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초청법사로 등단한 암도스님은 ‘행복한 삶을 위한 길’이라는 주제의 법문을 통해 육바라밀의 덕목을 하나하나 설명하며 “육바라밀의 실천을 통한 삶이 바로 행복한 삶을 위한 길이다”고 역설하며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지혜로운 불자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신년법회는 사)우리문화연구회가 주관하고 남원사암연합회가 후원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