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밴드와 어우러진 '독도아리랑'

YB밴드와 어우러진 '독도아리랑'

2008년 08월 04일 by jeungam

    YB밴드와 어우러진 '독도아리랑' 목차

'삼색울릉…' 제8회 회당문화축제 성황

사용자 삽입 이미지회당문화축제의 메인공연인 독도아리랑 콘서트에서 YB윤도현 밴드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독도아리랑-삼색울릉, 삼색서원'을 슬로건을 내세운 제8회 회당문화축제가 7월 28일 '바다지킴이 위문콘서트'를 시작으로 29일 '생명사랑 불꽃 콘서트', 30일 'YB와 함께 하는 독도아리랑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울릉도 일대에서 울릉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8일 통구미항에서 해군, 공군, 전의경 250명을 특별초청해 열린 '바다지킴이 위문콘서트'는 인디밴드 덴마크 엘리펀, J&B소울의 공연과 군장병 장기자랑으로 열렸다. 또 29일에는 저동항 방파제에서 '생명사랑 불꽃콘서트'라는 이름으로 에콰도르 출신의 그룹 '시사이'의 남미음악공연, J&B의 대중음악공연을 비롯하여 풍등 띄우기, 대형 불꽃쇼가 펼쳐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J&B의 노래에 맞춰 회당문화축제를 즐기고 있는 군장병들

2008 회당문화축제의 메인공연이라 할 수 있는 'YB와 함께 하는 독도아리랑 콘서트'는 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정사, 효운 사감원장, 혜정 회당학원 이사장, 덕정 포교부장, 무외 교법부장 겸 포항교구청장 등 종단 스승들과 정윤열 울릉군수, 이상인 울릉문화원장을 비롯한 울릉군민과 관광객, 독도수비대 등 군장병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동항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선원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아름다운 플룻연주로 회당문화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선원어린이집 어린이들의 플롯연주와 인디밴드 덴마크 엘리펀의 공연으로 시작된 콘서트는 저동초등학교 '줄생줄사' 학생들의 화려한 기술 줄넘기, 남미밴드 시사이의 공연, 가수 임지훈씨의 공연과 YB 윤도현밴드의 공연으로 도동항의 열기를 한층 높여갔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저동초등학교 학생들의 화려한 기술 줄넘기가 선보이고 있다

축제에 앞서 회정 진각종 통리원장, 효운 사감원장, 정윤열 울릉군수 등 내빈과 콘서트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독도사랑 염원을 담은 풍등 비상식 및 촛불 점화식이 봉행됐다. 또 공연 중간중간 스크린을 통해 종단 홍보는 물론 독도영상, 독도사랑 인터뷰영상 등을 내보내 독도사랑 의식을 고취시켰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독도사진전, 회당문화축제 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행사와 페이스페인팅, 나염손수건, 아트풍선 등의 체험행사, 독도와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동해지도 배부, 독도의 날 지정 서명운동이 축제기간 내내 이루어졌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회당문화축제 기간동안 도동항 소공원에서 독도의날 지정 1000만인 서명운동 캠페인이 펼쳐졌다

회당문화축제를 주최한 진각종 회정 통리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회당문화축제는 울릉도에서 탄생한 진각성존 회당 대종사의 뜻을 지역주민, 관광객과 함께 하기 위해 준비한 문화축제"라며 "우리의 자주성과 자주적 발전을 위해 저마다 마음을 열어 독도에 대한 애국, 애향심을 자비로운 마음으로 표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회당문화축제에 초청된 군장병의 뒤로 I ♥ DokDo가 적힌 깃발이 휘날리고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가수 임지훈씨의 공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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