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성흥사, 영산보전 낙성 및 오백나한 점안법회 봉행

군산 성흥사, 영산보전 낙성 및 오백나한 점안법회 봉행

2015년 11월 13일 by jeungam

    군산 성흥사, 영산보전 낙성 및 오백나한 점안법회 봉행 목차

군산 성흥사, 영산보전 낙성 및 오백나한 점안법회 봉행

군산 성흥사(주지 송월)가 새로운 도량 부지를 마련하고 영산보전 낙성식 및 오백나한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성흥사는 11월 7일 열린선원 법현스님, 마이산 탑사 진성스님, 순창 장덕사 청암스님, 군산 사암연합회 스님들과 김관영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영산보전 낙성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전주 실상사 밴드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헌공, 축사, 법어,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월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영산보전은 부처님께서 영축산에서 설법하신 모습을 재현한 법당이다” 며 “좋은 인연을 함께하고 불사에 동참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역의 대표적인 전법도량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열린선원장 법현스님은 법어를 통해 “성흥사 영산보전 낙성을 계기로 기쁨은 배가시키고 슬픔은 반감하는 도량이 되기 바란다” 며 “불자들의 기도와 수행 정진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빛을 발하는 도량으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시 성산면에 8,200㎡의 부지에 건립된 영산보전은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형식으로 석가모니불을 주불로 관세음보살, 지장보살의 삼존불과 오백나한상을 봉안했다.

성흥사는 앞으로 시민선방 건립, 종각등의 불사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며 군산 서부지역의 전법 중심도량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법현스님법문하고 있는 열린선원장 법현스님

실상사 밴드 난타공연전주 실상사밴드가 난타공연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