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개암사, 천왕문 상량식 봉행

부안 개암사, 천왕문 상량식 봉행

2015년 10월 30일 by jeungam

    부안 개암사, 천왕문 상량식 봉행 목차

부안 개암사  천왕문 상량식부안 개암사는 10월 25일 천왕문 상량식을 봉행했다

부안 개암사, 천왕문 상량식 봉행

내소사와 함께 부안의 대표적 사찰인 개암사(주지 재안)에 천왕문이 들어서게 된다.

개암사는 10월 25일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 중앙종회의원 초격스님, 광주 수도사 주지 청호스님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천왕문 상량식을 봉행했다.

불이교 앞에 정면 3칸 측면 2칸 맞배지붕 형식으로 건립되는 천왕문은 약 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12월 준공예정으로 현재 약 50%정도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상량문은 광주 수도사 주지 청호스님이 썼으며 개암사의 역사와 불사현황, 천왕문 조성 발문등이 담겨있다. 11월중으로 높이 약 4m의 사천왕상이 봉안될 예정이다.

개암사 주지 재안스님은 “그동안 대웅보전 단청 불사등 개암사의 대소불사에 동참해준 불자들께 감사드린다” 며 “부안지역의 대표적인 사찰로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개암사는 백제무왕 16(676)년 원효대사와 의상대사를 비롯해 진표율사, 원감국사등이 수행한 사찰로 대웅보전의 배경인 우금암은 백제부흥운동의 근원지로 알려져 있다.<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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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암사 천왕문 상량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