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도원사 '소년소녀 가장돕기 산사음악회' 개최

화순 도원사 '소년소녀 가장돕기 산사음악회' 개최

2015년 10월 10일 by jeungam

    화순 도원사 '소년소녀 가장돕기 산사음악회' 개최 목차

 

화순 도원사 '소년소녀 가장돕기 산사음악회' 개최

소년소녀 가장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산사음악회가 열렸다.

전남 화순의 도원사(주지 진철)는 지난 10월 3일 경내 특설무대에서 ‘모후산 도원사 개원 11주년 기념 및 제6회 소년소녀 가장 돕기 산사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서 주지 진철스님은 지역내에서 힘든 가정생활을 하고 있는 어린 가장 15가구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행사는 원정스님(선각종 종회의장), 진철스님, 오찬열 신도회장, 최옥경 화순군 문화관광과장을 비롯해 500여명의 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 장학금 전달식, 감사패 전달, 문화공연, 신도 노래자랑을 진행했다.

기념식에서 진철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힘든 가정생활에도 항상 밝게 생활하는 청소년 가장들에게 작은 희망과 선물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원정스님도 격려사에서 “도원사가 지역 주민들과 교류를 하며, 부처님의 올바른 가르침을 전하는 도량이 되길 기원한다”고 했다.

올해 개원 11주년을 맞이하는 도원사는 지난 2007년 창건한 후 매년 지역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영산대재를 봉행하고, 지역 불교활성화를 위해 정기적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

 

 

화순 도원사 &#39;소년소녀 가장돕기 산사음악회&#39;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