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운사, 선운골 공동체 화합한마당 개최

선운사, 선운골 공동체 화합한마당 개최

2015년 09월 12일 by jeungam

    선운사, 선운골 공동체 화합한마당 개최 목차

선운골 한마당

선운사, 선운골 공동체 화합한마당 개최

전북 고창 선운사를 중심으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로 구성된 선운골 공동체 사람들의 화합한마당 잔치가 열렸다.

선운사 대중스님들과 상가 번영회, 선운산 도립공원 관리사무소, 석상마을 주민들은 9월 8일 선운사 생태공원에서 ‘선운골 공동체 화합한마당’를 개최했다.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박우정 고창군수 등 지역 기관장 상가,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동참한 이날 화합 한마당은 준비한 푸짐한 음식을 나눠먹으며 정담을 나누고, 간단한 게임을 즐기며 서로 존중하고 화합하는 즐거운 잔치를 벌였다.

선운사 스님들과 지역 주민들이 서로 격의 없이 어울리며 노래자랑, 족구, 윷놀이, 투호, 고리 던지기, 농구 자유투, 훌라후프 돌리기등 간단한 게임을 통해 서로 웃고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각 종목당 우승 상품외에 추첨을 통해 압력밥솥 등 100여점의 상품이 제공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 맞이 하는 선운골 화합 한마당은 사찰과 주민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승속이 함께하는 공동체 정신아래 서로간의 발전방향도 모색하고 선운사를 찾는 탐방객들에게 보다 나은 친절과 서비스로 사람들에게 감동과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경우스님은 “선운사의 주인은 작게는 스님, 신도, 마을상가지만 크게는 선운사를 찾는 모든 사람이 주인이다” 며 “화합 한마당을 통해 사찰과 스님, 상가와 마을주민들이 모두 하나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선운사 선운골 한마당

 

선운골 한마당고창 선운사는 지역 상가 마을주민들과 함께 어울림 마당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