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송천정보통신학교 하계수련회

전주송천정보통신학교 하계수련회

2015년 08월 17일 by jeungam

    전주송천정보통신학교 하계수련회 목차

송천정보통신학교 하계수련회

전주송천정보통신학교 하계수련회

과거의 잘못된 선택으로 반성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부처님의 자비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전주 우리는선우(회장 김진철)와 전북불교네트워크(공동대표 곽인순)는 과거 순간의 실수로 반성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전주 송천정보통신학교 (전주 소년원) 불교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계수련회를 개최했다.

 8월10~11일 2일간에 열린 이번 하계순련회는 영화감상과 어린 시절의 축억을 떠올리며 즐겁게 활동할 수 있는 풍선아트와 전통놀이를 체험과 명상체조, 찬불가 배우기, SATI 수행법 배우기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은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실수 안하고 잘 지내고 싶다”고 말하며 “사회에 나가면 전주송천정보통신학교에서 배운 미용기술을 살려서 미용업에 종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전주 송천정보통신학교 배월희 선생님은 “불교 수련회를 통해 상처투성이인 친구들의 마음을 위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살아가는 내내 긍정의 에너지로 힘이 될 것이다”라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수련회는 천천클럽(회장 오종근)의 후원으로 우리는선우와 천천클럽이 매년 여름 방학기간 동안 집에 가지 못한 학생들을 위해 10년 넘게 음식과 선물을 장만해 진행해왔으며 15년간 빠지지 않고 매주 토요일 소년원 법회를 진행해 왔다.

 전북불교네트워크(공동대표 곽인순)도 2012년 창립당시부터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조기 사회정착을 위해 매달 3번째 주 목요일 멘토링교실에 동참해오고 있다.

한편 전북불교계는 2014년 2월1일 위촉된 법무부 소년보호위원 6명이  2017년 1월31일까지 전주송천정보통신학교에서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