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외국인복지센터 보드미학교 입학식 개최

광주외국인복지센터 보드미학교 입학식 개최

2015년 05월 27일 by jeungam

    광주외국인복지센터 보드미학교 입학식 개최 목차

광주외국인복지센터 보드미학교 입학식 개최

 

광주외국인복지센터 부설 보드미학교 이중언어교실(교장 보혜스님, 비전사 주지) 입학식을 지난 5월 9일 광주외국인복지센터 강의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1회에는 8명의 몽골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수료한데 이어 올해에는 11명이 입학을 해 엄마의 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공부하게 되었다.

 

보드미학교는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을 위한 교양교육으로 매주 토요일 수업을 통해 엄마나라 문화와 언어를 배우고, 한국문화와 놀이를 통해 또래 아이들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문화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11명의 몽골다문화가족 아이들을 맞이한 교장 보혜스님은 인사말에서 “아이들이 엄마 나라의 말과 문화를 배우는 것은 가장 중요한 공부이다”라고 강조하며, “다른 아이들은 이렇게 공부할 수 있는 혜택도 없지만, 우리 어린이들은 가장 행복하고 좋은 엄마를 만나 이런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11명의 몽골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은 보혜스님이 준비한 예쁜 물통을 입학선물로 받았다.

 

보드미학교는 이주민인권지원센터, 다문화지원센터 등에서 상담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몽골출신 선생님 3명의 지도로 매주 토요일 2시간의 수업을 진행한다.<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



보혜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