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음식문화원, 소외계층아동 초청 사찰음식 체험전 개최

자연음식문화원, 소외계층아동 초청 사찰음식 체험전 개최

2014년 12월 11일 by jeungam

    자연음식문화원, 소외계층아동 초청 사찰음식 체험전 개최 목차

 

자연음식문화원, 소외계층아동 초청 사찰음식 체험전 개최

 

자연음식문화원(원장 유지원)과 전주 금선암(주지 덕산 스님)이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을 초청해 사찰음식 체험전을 개최했다.

 

이번 체험전은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의 대안운동으로서 사찰음식을 전파 위해 기획됐다.

 

사찰음식을 접할 기회가 적고 사찰음식은 어린이 입맛에 맞지 않는다는 인식을 바꾸고자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는 강좌로 진행됐다.

 

강의를 진행한 이승환 국장은 “사찰음식의 정신을 이해하며 생활에서 쉽게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수 있도록 진행했다” 며 “아동들 입맛에 맞게 영양이 풍부한 견과류 영양바 와 연잎밥 등을 함께 만들었다”고 말했다.


전주지역아동센터 설민자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인스턴트 음식에 노출되어있어 영양불균형이 걱정됐다”며 “웰빙음식인 사찰음식 체험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손쉽게 만들어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서 감사했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또한 레시피와 만드는 방법이 어렵지 않아 앞으로 전주지역아동센터에서도 자주 만들어서 제공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김소라(중앙여중1)학생은 “몸에 좋으면 맛이 없다고 여겼는데 너무 맛있고 친구들과 다 같이 만들어 즐거웠다”며 “특히 여러 번 참여한 체험시설 중에서 제일 깨끗하고 시설이 좋아서 산뜻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