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성흥사, 대웅전 상량식 봉행

군산 성흥사, 대웅전 상량식 봉행

 

군산 성흥사(주지 송월)가 새롭게 마련한 도량 부지에 건립할 대웅전 상량식을 봉행했다.

 

어려운 지역 여건에도 불구하고 전법과 포교에 전력하고 있는 군산 성흥사는 11월 12일 군산시 성산면에 새롭게 마련한 약 8,200㎡의 대지에 들어설 대웅전 상량식을 봉행했다.

 

영산작법 기능보유자 스님들의 영산작법에 이어 봉행된 상량식에는 논산 안심정사 주지 법안스님, 진안 탑사 주지 진성스님을 비롯한 스님들과 신도 200여명이 동참했다.

 

송월스님은 어려운 여건에서 대웅전 건립불사에 동참해준 불자들께 감사인사를 전하고 “성흥사를 군산지역의 대표적인 전법도량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 고 말했다.

 

정면 5칸 측면 3칸, 팔작지붕 형태로 건립될 성흥사 대웅전은 내년 3월까지 공사와 도량 정비를 마치고 낙성될 예정이다.

 

한편, 성흥사는 앞으로 시민선방 건립, 종각등의 불사를 계속 추진할 예정이며 서부지역의 전법 중심도량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 조동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