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불교인의 화합잔치 한마당, 불교대학 체육대회 개최

 

전북불교인의 화합잔치 한마당, 불교대학 체육대회 개최

 

전북지역 불교대학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체육대회가 10월 3일 무주 국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전북지역의 남원, 무주, 이리, 전북, 화엄불교대학의 재학생과 동문500여명이 동참한 이날 체육대회는 배구, 탁구, 단체 줄넘기, 등의 경기를 펼치며 불교대학인들의 화합을 다졌다.

 

전북사암승가회(회장 성우. 금산사 주지) 주최로 열린 이번 체육대회 개막시기에서 성우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전북지역의 불교대학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며 “불교대학 학인들은 중단없는 수행과 자기 성찰로 헌신봉사하는 불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무주불교대학 주관으로 열린 이번 불교대학 체육대회는 전북불교대학 학장 도원스님, 남원불교대학 학장 응묵스님, 무주 안국사 보산스님, 김백호 전북불교신도회장, 이리불교대학 김진수 부학장 등 불교대학 관계자들과 신행단체 임원들이 참석해 전북지역 불교대학인들의 잔치를 축하했다.

 

전북지역불교대학 체육대회는 해마다 가을에 각 지역불교대학이 순환주최하면서 불교대학간의 소통과 화합, 포교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올해로 14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무주불교대학이 종합우승, 이리 불교대학이 준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