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적사 대웅전과 요사채 불사회향 낙성법회 개최

향적사 대웅전과 요사채 불사회향 낙성법회 개최

2014년 09월 15일 by jeungam

    향적사 대웅전과 요사채 불사회향 낙성법회 개최 목차

 

향적사 대웅전과 요사채 불사회향 낙성법회 개최

 

지리산 법계사 광주분원 향적사(주지 관해)는 지난 8월 29일 대웅전과 요사채 불사를 회향하는 낙성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낙성한 대웅전은 부처님을 비롯한 삼존불이 모셔져 있고, 좌우측에 신중단과 영단이 조성되어 있다.

 


낙성법회에는 방곡사 회주 묘허스님, 송광사 주지 무상스님, 광주불교연합회 연광스님을 비롯해 신도 60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

 

관해스님은 인사말에서 “사찰을 창건하는데 있어 지역주민들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 늘 변함없이 법향이 가득한 사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향적사는 지리산 법계사에 자주 올 수 없는 노(老)보살들을 기도생활을 위한 기도공간으로도 사용된다.

 

광주 광산구 두정동에 위치한 향적사는 연건편 9900㎡공간에 다포계식 전면 3칸의 대웅전과 식당·종무소·방사를 겸비한 2층 규모의 요사채가 들어서, 사찰이 별로 없는 광주 광산지역 포교의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