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불교교육원 특별 초청 유식 강좌 개최

 

광주불교교육원 특별 초청 유식 강좌 개최

 

마음의 불교로 일컬어지는 유식강좌가 개최됐다.

 

광주불교교육원은 지난 8월 19일, 26일 2일간에 걸쳐 특별초청강의 ‘유식’ 강좌를 개최했다.

 

강좌는 유일상(순천 무탈명상학교 대표), 진우스님(고불총림 백양사 주지)이 강사로 나서 ‘유식사상에서 바라본 행복론’, ‘마음의 구조와 우리의 삶’에 대한 강연이 진행됐다.

 

26일 진우스님은 법문을 통해 “유식학은 인간의 마음이 주체가 되어 삶의 현상을 만들어가는 대승불교사상으로 인간의 심성을 가장 세분화해 설명해 주는 학문이다”라며,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이 모두 다 마음에 관련되어 있지만 특히 마음만을 연구의 대상으로 삼고 마음의 여러 가지 작용과 기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있는 가르침이 바로 유식불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불교교육원은 부설 광주불교문화대학이 9월 5일 개강을 하며, 9월 21일(백제계 석탑 답사), 10월 19일(불보 사찰 답사), 11월 16일(화엄과 선종 사찰) ‘백제계 석탑을 찾아서’ 주제로 불교문화유적 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