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총학생회, 국토대장정 출정식 개최

군산대 총학생회, 국토대장정 출정식 개최

2014년 07월 19일 by jeungam

    군산대 총학생회, 국토대장정 출정식 개최 목차

군산대 총학생회, 국토대장정 출정식 개최

군산대 총학생회, 국토대장정 출정식 개최

- 지리산 둘레길 100km 구간

 

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는 총학생회 주관으로 14일(월) 오전 7시 30분 대학 본부 앞 광장에서 나의균 총장을 비롯해 최상훈 학생처장, 신중복 총학생회장, 재학생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국토대장정 출정식’을 개최했다.

 

신중복(무역학과 4) 등 13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2014학년도 국토대장정은 14일(월)부터 18일(금)까지 4박 5일 동안 지리산 둘레길 100km 구간에서 실시될 예정으로, 첫날 노치마을을 시작으로 서림공원, 흥부골 자연휴양림, 중군마을, 창원생태마을, 운서쉼터, 방곡생태마을, 수철마을, 옥산리, 산청한방리조트 등 총 100km의 지리산 둘레길 구간을 탐방한다.

 

이번 행사는 세월호 사고와 관련하여 대학이 설정한 안전 집단매뉴얼 준수에 따른 사항 등을 재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을 실천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영호남을 아우르며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서로 다른 지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지역화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이상원 총학생회 부회장(전기공4년)은 “그동안 대학생활에서 나태해진 자신을 채찍질하고 도전 정신을 통해 재평가해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역 탐방을 기획하게 되었다”며 “환경정화 활동이 곁들여지는 이번 탐방이 참가 학생은 물론 지리산 둘레길도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의균 총장은 출정식에서 “국토대장정을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고 선후배들과 함께 열정과 도전정신을 새롭게 키워 갈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군산대학교는 국토대장정 등 자기주도형 학습체험 구축을 위한 지역 순회 탐방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학생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자기계발을 통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국토대장정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과 함께 마일리지 장학금 점수가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