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불자들 송년법회 및 포교전진대회 개최

전북지역 불자들 송년법회 및 포교전진대회 개최

2013년 12월 30일 by jeungam

    전북지역 불자들 송년법회 및 포교전진대회 개최 목차

 

전북지역 불자들 송년법회 및 포교전진대회 개최

전북지역 불자들 송년법회 및 포교전진대회 개최

 

전북지역의 불자들이 계사년 한해를 정리하고 경오년 새해 전북불교발전과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전북불교인의 밤 및 포교전진대회’ 를 봉행했다.

 

전북불교신도회(회장 김백호)와 화엄불교대학 총동문회(회장 이근재), 포교사단 전북지역단(단장 주정기)는 12월 21일 전주 아름다운 컨벤션 4층 대 연회장에서 금산사 조실 월주스님과 금산사 주지 성우스님, 남고사 주지 원혜스님, 송광사 주지 법진스님, 조계종 자성과쇄신 결사추진본부 총괄부장 덕산스님, 조계종 포교국장 노휴스님 등 스님들과 김완주 전북도지사, 유성엽 국회의원, 송하진 전주시장등 사부대중 1천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송년법회를 겸한 포교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월주스님은 법어를 통해 “불자들은 모두가 지구촌에서 살아가는 공동체라는 연기적 세계관을 가지고 수행과 보살행을 실천해야 한다”며 “올 한해동안 불자로서 뿐만 아니라 국민의 일원으로서 부족한 점에 대해 참회하고 경건하게 법희선열을 얻는 자리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우스님은 격려사에서 “요즘 한국불교의 현실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부족하다” 며 “불자들은 모두 하나되어 전북불교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도약할수 있도록 가일층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법회에서는 한해동안 전법과 포교의 현장에서 모범적인 신행활동을 펼친 불자들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고 품행이 우수한 종립 동국대 부속 금산중고학생들에게는 장학금을 전달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