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고 사랑을 더해요

 

희망을 나누고 사랑을 더해요

군산지역, 4대 종단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 개최

 

군산불교사암연합회(회장 송월스님. 성흥사 주지)는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의 4대 종단 지도자들과 함께 ‘4대종단과 함께하는 희망 프로젝트 사랑나눔 김장 담그기’를 개최했다.

11월 21일 군산시 종합운동장에서 4대종단 자원봉사자 300여명이 동참한 이날 행사는 10kg들이 1,000박스의 김장김치를 담아 군산시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세대 8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배부했다.

 

또 송월스님과 원불교 최세종 교무, 천주교 장상원 신부, 개신교 홍기표 목사등은 종교를 초월한 사회 통합과 나눔문화 구현 등 자원봉사 활성화의 비전과 꿈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내용이 담은 협약서에 서명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장김치 나누기행사에는 동국사, 흥천사, 상주사, 관음사, 정안사, 불주사. 수도암 등의 사찰 스님들과 불자들이 함께 동참했다.

 

송월스님은 “종교를 초월한 아름다운 마음이 군산지역의 상생과 화합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고창 지역의 4대종단 지도자들도 11월 15일과 16일 이틀간 배추 1,600포기의 김치를 담아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375세대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