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원복지관, 2013 서원축제 개최

전주 서원복지관, 2013 서원축제 개최

2013년 11월 25일 by jeungam

    전주 서원복지관, 2013 서원축제 개최 목차

전주 서원복지관, 2013 서원축제 개최

전주 서원복지관, 2013 서원축제 개최

‘서원인 오색빛에 반하다’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 열려

 

금산사 복지원(이사장 성우스님. 금산사 주지)이 운영하는 전주 서원노인복지관(관장 보연)이 지역주민, 어르신, 후원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대규모 축제를 열었다.

 

서원복지관은 11월 20~ 21일 이틀간 ‘서원인, 오색 빛에 반하다!’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노력하는 서원노인복지관의 모습을 통해 복지관 구성원들의 화합의 장을 통해 즐거움과 만족감을 선물하고 나아가 발전적인 복지관의 모습으로 정착시켜 나가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축제기간동안 연인원 1,500여명이 동참해 함께 축제를 즐겼다.

 

빛과 색의 주제에 맞게 풍선과 오색등으로 치유가 되는 색, 빛을 품은 사람, 빛으로 밝힌 길을 주요테마로 복지관 전체가 장식된 이번 축제는 한지등 만들기, 손수건 프린팅, 오색빛깔 소원쓰기, 오색팔찌만들기의 프로그램과 사진전, 서예작품전, 복지관 어르신들의 작품발표회 등으로 진행됐다.

 

전주 서원복지관, 2013 서원축제 개최

3층 강당에서 열린 개막식에서 성우스님은 “어르신들의 큰 잔치 한마당이 성황을 이루기 바라며 서원복지관의 축제가 지역민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축제로 만들어 가기 바란다” 고 말했다.

 

보연스님은 “지난 1년동안 배우고 닦은 솜씨를 유감없이 발휘하기 바라며 이틀간의 축제기간동안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 전북불교회관 룸비니 어린이집 아동들의 귀여운 율동과 재롱잔치가 벌어져 참석한 어르신들을 기쁘게 했다.

 

또 사라져가는 이웃의 정을 살리기 위해 지역주민들과 유관기관등에는 직접 만든 떡을 돌리며 지역 축제를 홍보하고 주민들을 초청하기도 했다.

 

한편 2층 식당과 복지관 주변에서는 노인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바자회가 열렸다.

<조동제 현대불교신문 전북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