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목탁 역할할 때 진정한 공무원 불자”

“사회 목탁 역할할 때 진정한 공무원 불자”

2013년 10월 21일 by jeungam

    “사회 목탁 역할할 때 진정한 공무원 불자” 목차

공무원불자 연합회 선운사

“사회 목탁 역할할 때 진정한 공무원 불자”

공불련, 창립법회 및 대의원 총회 개최

김상인회장 연임 결의

13일 고창 선운사서 회원가족 500여명 동참

 

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인 소청심사위원장)는 10월12일~13일 1박2일의 일정으로 고창 선운사에서 각 기관 불자 및 가족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창립13주년 기념법회 및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지장보궁에서 열린 입재식에서 김상인회장은 “공무원불자들은 공무를 수행으로 삼아 상

김상인 회장김상인 공무원불자연합회 회장

구보리하고 국민에 대한 헌신과 봉사를 화화중생의 방편으로 삼아 자리이타의 삶을 완성하겠다는 큰 원력을 품고 이 자리에 모였다”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한편 국가발전과 안위에 기여하며 사회의 역할을 할 수 있을 때 진정한 공무원 불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은 법문을 통해 "국정감사와 지자체의 바쁜 일정에도 선운사를 찾아주신 공불련 회원과 가족들을 환영한다" 며 "창립13주년을 맞은 공불련이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르는 국민을 위하는 우리사회의 공직자상을 갖춘 신행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입재식에 이어 각 기관 불자회 임원들이 참석한 대의원 총회에서는 제9대회장 선임등의 안건을 논의했으며 만장일치로 김상인 회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이어 한빛원자력 음악동아리의 공연과 108배, 지장경 독경, 금강경 독송 등 수행정진을 이어갔다.

 

다음날 새벽예불에 이어 도솔암을 참배한 공불련 회원들은 지장보궁에서 창립13주년 법회를 봉행했다.

 

 

김상인 회장은 "교세가 약한 지역을 중심으로 불교활성화와 기관별 불자회의 결성이 시급하다," 며 "공불련 불자 모두 포교사가 되어 공무원불자 배가 운동에 적극적인 역할을 맡아달라"고 말했다.

 

재곤스님은 기념법문에서 "하심이 제일 덕목이다. 금생에 어떻게 사느냐에 따라 내생이 달렸으니 공무원 불자들은 항상 하심하는 마음으로 공직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창군청불자회장이 낭독한 발원문에서 "진리의 서원을 높이세우고 보현행원을 실천하여 불국정토 가꾸기에 헌신할 것"을 서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