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 진안 종교인 아름다운 협약식

무주 ․ 진안 종교인 아름다운 협약식

2013년 09월 18일 by jeungam

    무주 ․ 진안 종교인 아름다운 협약식 목차

 

진안군_생명사랑_협약식

무주 ․ 진안 종교인 아름다운 협약식

 

최근 전주시의 종교관광성지화 계획으로 인해 종교간 갈등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과 진안군의 종교인들이 의미있는 아름다운 협약식을 가져 이와 대조를 보이고 있다.

 

무주군, 불우소외계층위한 김장나눔 협약

무주군은 4월 12일 보산스님(안국사), 홍해진 교무(원불교 무주교당), 이원철 신부 (무주천주교회), 전영수 목사 (무주기독교연합회)의 4대 종단과 '불우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협약을 체결했다.

 

무주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오세득)가 주관한 이 날 협약식은 봉사단체와 4대 종단이 함께 종교를 초월한 자원봉사 네크워크를 구축해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사랑의 김장나눔 협약식에는 홍낙표 군수를 비롯한 4대 종단 대표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참석자들은 협약서에 서명을 한 뒤 김장 나눔에 대한 사업계획을 공유했다.

 

진안군, 생명존중 업무 협약식

 

진안군은 4월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성목스님(고림사), 김선지(원불교진안교구장), 전경성 목사(진안군 기독교연합대표), 박현웅신부(천주교 진안성당)등 4개 종단 대표들과 생명존중 업무협약을 맺었다.

 

종교계와 함께하는 생명문화조성의 일환으로 체결된 협약은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종교인으로서의 역할을 알리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진안군은 여러 종교계와 협력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생명경시풍조가 만연한 시대에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널리 확산 시키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