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봉축위, 임실 탄약창 위문법회 봉행

전북 봉축위, 임실 탄약창 위문법회 봉행

2013년 05월 17일 by jeungam

    전북 봉축위, 임실 탄약창 위문법회 봉행 목차

6탄약창 연등제

전북 봉축위, 임실 탄약창 위문법회 봉행

부대곳곳 연등 장엄, 부대장병들의 무사고 안전 기원

 

전북 부처님 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원행스님)는 5월 12일 전북 임실 제6탄약창 (창장 서호일 대령) 호국 장영사에서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나라의 안녕과 부대의 무운장구를 기원하는 부처님 오신날 봉축 연등축제와 장병 위문법회를 개최했다.

 

6탄약창 강당에서 열린 위문법회에는 금산사 주지 원행스님과, 서원노인복지관장 보연스님, 포교국장 보륭스님, 김백호 전북불교신도회장, 주정기 전북포교사단장, 서호일 창장, 바라밀 합창단을 비롯한 불자들과 부대 지휘관들과 장병 300여명이 동참했다.

 

6탄약창 연등제

원행스님은 법어에서 “자비심과용맹심을 잃지말고 호국애민의 의무와 책임을 성실하게 수행하고 온누리에 마음속 깊이 나눔과 베품과 관용의 등불을 환하게 밝히자”고 설했다.

 

이성강 호국장영사 지도법사는 “원행스님을 비롯한 지역 불자들의 신심과 원력으로 위문법회와 연등제를 봉행하게 되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 “창장님 이하 모든 장병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군생활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호일 창장은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장병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금산사 주지 원행스님을 비롯한 지역의 스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부처님 오신날을 전 부대 장병들과 함께 축하한다.”고 말했다.

 

 

6탄약창 연등제

법회에 앞서 장병들은 교리퀴즈대회와 독경대회, 장기자랑대회를 개최했다.

 

또 전주 라틴댄스 동호회와 지역에서 활동하는 가수들의 공연이 이어져 참석한 장병들을 위문했다.

 

교리퀴즈 대회에서는 여욱환, 조세현 반야심경 독경대회에는 김민창, 장기자랑에는 성욱경, 부모님께 편지쓰기 경연에서는 이태호 병사가 입상해 즉석에서 4박5일의 포상휴가가 주어졌다.

 

법회후에는 불자장병들은 연등을 손에 들고 부대 시설 곳곳을 돌며 부대의 무사고 안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