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근대역사박물관 8・15 특별전 개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8・15 특별전 개최

2012년 08월 16일 by jeungam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8・15 특별전 개최 목차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8・15 특별전 개최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8・15 특별전 개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는 광복 67주년을 맞아 빼앗은 자와 빼앗긴 자 ‘우리 땅, 그들만의 축제’ 라는 주제로 8・15 특별전을 개최한다.

 

8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일본의 이치노헤 쇼코 스님이 동국사에 기증한 사료들 중 군산과 관련된 유물위주로 전시되고 있다.

 

엽서, 지도, 간행물 등 일제강점기 시대 군산의 생활상을 느낄 수 있는 생활유물자료 50여 점과 1900년대 군산의 모습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는 사진자료 20여 점이 전시된다.

 

또한 일제시대 빼앗은 자와 빼앗긴 자로 극명하게 대비되는 슬픈 역사의 참상을 담은 영상물도 상영된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는 1940년에 발행된 현존 유일본인 ‘군산일보’가 공개되며 일제시대 군산의 과거 모습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자료를 전국 최초로 8・15 특별전을 통해 공개하는 것인 만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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