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이전 개소식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이전 개소식

2012년 04월 09일 by jeungam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이전 개소식 목차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 이전 개소식

 

광주전남지역 불교환경운동을 위한 새로운 사무실 공간이 마련되어 지역불교NGO 활동에 큰 활력을 주고 있다.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상임공동대표 법일)는 지난 3월 31일 광주 동구 계림동에 30여평의 전용공간과 회의실을 마련하고, 이날 이전 개소식과 지역 시민단체와의 교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법일스님, 현지스님(광주전남불교NGO대표), 시각스님(만덕사 주지), 일명스님(금선사 주지), 김정길(6.15공동위원회 광주대표), 임낙평(광주전남환경연대 대표)를 비롯해 100여명의 회원들과 시민사회단체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법일스님은 인사말에서 “넉넉한 공간을 마련한 만큼 많은 활동들을 이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정길 대표는 축사에서 “불교환경연대는 규모는 작지만, 많은 역량있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시민단체들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많은 일들을 진행해 달라”고 말했다.

 

이해모 집행위원장은 이날 경과보고를 통해 “이번에 마련한 사무실은 지난 2년간 실시한 음악회 수익금과 회원들이 지원해준 기금을 통해 마련하여, 앞으로 불교환경을 위한 사업과 지역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사업을 위한 좋은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했다.

 

한편 광주전남불교환경연대는 2012년에 총 4회에 걸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연따라 마음따라(자따마따) 1박 2일을 개최한다.

 

3월 24~25일 강진 백련사를 시작으로 4월 28~29 합천 해인사, 6월 23~24 대구 유가사, 9월 8~9일 고창 선운사, 10월 27~28 완도 신흥사에서 진행하며, 행사에는 각 사찰의 유적 둘러보기, 다도, 차 만들기, 환경교육, 건기명상 등의 내용으로 초등학교 2학년~6학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9월과 10월에는 어린이 생태학교가 영광 불갑사와 광주 증심사에서, 8월 3일~5일에는 지리산 일대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1회 지리산마음캠프가 개최된다.<양행선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