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생명나눔. '2011생명나눔의 날' 행사 개최

광주생명나눔. '2011생명나눔의 날' 행사 개최

2011년 12월 21일 by jeun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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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생명나눔. '2011생명나눔의 날' 행사 개최

광주지역 대표적 불교사상신행단체인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본부(본부장 현지, 이하 ‘광주생명나눔’)가 2011년을 마무리하는 ‘2011 생명나눔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광주생명나눔은 1년간 활동을 해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과 헌혈증서 5000매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행사는 지난 10일 한국예술종합학교 6층 세미나실에서 현지스님, 상운스님(흥룡사 주지), 일명스님(금선사 주지), 명신스님(연화사 주지), 인성스님(관음암 주지) 등 임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후원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오후 5시부터 진행된 행사는 현지스님의 인사말에 이어 2011년 광주전남본부의 활동을 담은 영상, 콜롬버스 시네마에서 1년간 모집한 헌혈증서 3000매 전달식, 시상식,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공로패는 주권기(홍보이사), 광주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수여됐고, 감사패에 박주정(광주시교육청 장학관), 공로상에 김명선(주권기 팬카페), 감사장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경영학과에게 각각 수여됐다.

또한 1년동안 봉사활동을 해준 자원봉사자상에는 안보배, 윤신애, 강수진, 김민준, 최준호씨에게주어졌고, 광주광역시 교육감상에 추백호, 광주광역시장에 서우형봉사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지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2011년은 아픈아이가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생명나눔 희망계획을 세워 ‘소아암백혈병 가족과 희망의 디딤돌’이라는 기치를 걸고 달려온지 벌써 1년이 지나갔다”며, “한국사회는 더욱더 발전한다고 하지만 소외받고 있는 우리 이웃들은 더욱 큰 시름을 떠 안고 있고, 많은 사람들의 자비와 봉사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스님은 이어 “생명나눔은 가장 숭고한 불교사상을 실천하는 길이며, 많은 사람이 동참을 했으면 한다”고 1년간의 노력을 치하했다.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지사 양행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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