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불교대학 체육대회 개최

전북지역 불교대학 체육대회 개최

2011년 09월 20일 by jeungam

    전북지역 불교대학 체육대회 개최 목차

전북지역불교대학 체육대회

전북지역 불교대학 체육대회 개최

전북지역의 5개 불교대학의 도약과 화합을 다지는 큰 잔치가 개최됐다.

미래 전북불교의 지도자로서 성장할 전북지역의 5개 불교대학의 재학생과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운동경기를 통해 전북불교의 대도약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9월 18일 전주 교육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전북지역의 화엄, 전북, 이리, 남원, 무주불교대학 등 5개 불교대학 체육대회는 재학생 및 동문 등 사부대중 1천여명이 동참해 배구, 터치볼, 단체줄넘기, 2인3각, 탁구, 단체 달리기, 화합의 줄다리기의 7개 종목과 열띤 응원으로 펼쳐졌다.

전북사암승가회(회장 원행. 금산사 주지) 주최로 올해 11회째를 맞는 전북지역 불교대학 체육대회의 개막식는 지역의 스님들을 비롯해 김백호 전북불교신도회장, 김진수 전북포교사단장, 김완주 전북도지사와 송하진 전주시장등 불교지도자들과 지역 기관장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전북지역불교대학 체육대회 원행스님

대회를 주회한 전북사암승가회장 원행스님은 대회사에서 “불교대학의 관계자들과 동문들의 노력으로 전북불교는 지성불교, 대중불교의 기틀은 마련했으나 전법과 포교, 대중교화의 여정은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며 “미래불교의 지도자들이 뜨거운 우정을 다지며 중단없는 정진과 자기 성찰을 통해 불교대학인들이 전북불교의 힘찬도약과 전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백호 전북신도회장은 “전법과 포교가 없는 불교의 미래는 없다”며 “불교대학을 중심으로 지성불교, 복지불교를 위하여 전북지역의 불교대학인들은 화합과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전북지역불교대학 체육대회

한편 이날 체육대회에서 전 종목에서 성적을 기록한 이리불교대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참가자들은 경품추첨을 통해 선물을 한아름씩 안고 뜨거운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