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불교신도회. 제1회남도문화대축전 개최한다

광주전남불교신도회. 제1회남도문화대축전 개최한다

2011년 09월 14일 by jeungam

    광주전남불교신도회. 제1회남도문화대축전 개최한다 목차

오는 10월 28일~31일까지, 광주 염주체육관일원에서

호남지역 불교계가 남도지역 향토특산품을 알리고, 다양한 문화행사 선보이는 대규모 문화축전을 준비하고 있다.

사)광주전남불교신도회(회장 지용현)는 오는 10월 28일~ 31일까지 4일간 광주 염주체육관 실내와 주차장 일원에서 제1회 2011남도문화대축전 행사를 개최한다.

傳‘문화 계승 및 행복한 공동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천수천안’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중국장애인예술단을 비롯해, 놀이패(신명), 도립국극단, 청소년댄스경연대회, 행복창조 결집대회, 작은음악회, 가족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전남의 25개 시와 군의 대표음식이 참여하는 남도향토음식체험과 28개의 직거래장터와 먹거리장터, 최근 설립한 불교 생협인 절로살림의 19개 부스가 운영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를 준비하는 관계자는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전통문화를 그냥 바라보는 것만이 아닌, 즐길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 개발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며, 지역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활성화 하여 지역 농민들과 소비자간의 거리를 좁혀 특산물 판매촉진 및 지역 농어민 돕기에 일조하고자 한다”고 행사 기획 의미를 설명했다.

행사의 진행을 위해 신도회는 ‘저절로 전통문화 준비위원회(위원장 지용현)’를 구성하고, 불교단체와 관공서를 상대로 행사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광주지역 대표문화축제인 광주비엔날레 기간에 개최되어, 지역문화 활성화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불교신문 광주전남 지사장 양행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