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 차문화 체험관 준공

고창 선운사 차문화 체험관 준공

2011년 07월 22일 by jeungam

    고창 선운사 차문화 체험관 준공 목차

고창 선운사 차문화체험관 준공

고창 선운사 차문화 체험관 준공
승려 노후수행마을 불사 탄력

약 10만평에 이르는 녹차밭을 보유하고 있는 전북 고창의 선운사(주지 법만)에 차문화 체험관이 건립됐다.

선운사는 7월 18일 노후수행마을을 조성중인 석상마을 입구에 158.4㎡(48평) 규모의 차문화 체험관 준공법회를 봉행했다.

지난해 6월 노후수행마을의 첫 삽을 뜬 이후 13개월만에 준공을 맞은 차문화 체험관은 전통한옥 양식에 화덕, 다구를 갖춘 제다실과 다도 강의실, 2개의 온돌방 등을 갖추고 체험객들이 직접 차를 따고 덖고 차를 마실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차문화 체험관의 준공으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승려노후수행마을 조성불사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20,000㎡(6,000여평)의 부지에 노스님들의 요사채인 백우당과 물리치료실, 다각실, 도서관등을 갖춘 마을 회관 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으며 가을쯤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된 후 추후 한옥 17채 정도를 추가 건립하게 되는 승려노후 수행마을에는 법납30세, 세수 65세 이상의 스님들이 입주할 예정이며 현재 선운사는 복지법인 설립을 추진중에 있다.

한편 벽송당 재훈스님 문도회(대표 종명)는 그동안 문도회가 소장해 오고있던 석전 박한영스님의 행서 10폭 병풍과 산벽시사회 동인(珊碧詩社會 同人) 8폭 병풍 2첩을 선운사 성보박물관에 기증했다.

병풍기증증서 전달선운사 주지 법만스님이 벽송문도회 대표 종명스님에게 기증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선운사 차문화체험관선운사주지 법만스님이 차문화쳄험관에서 스님들과 차를 마시고 있다

선운사 차문화체험관차문화체험관 전통한옥에 온돌방으로 되어있다

선운사 차문화체험관차문화체험관에서 차를 즐기는 스님들